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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남도가 거창군 사무관 빈자리에 합천군 행정계장을 보직발령해 특혜시비.지금까지의 관례는 사무관자리가 빌 경우 해당군에서 거의 자리매김을 했는데 비해 이번 경우는 김혁규지사의 고향이 합천이라 그 힘이 작용되지 않았나하는 추측이 난무.
거창군 직원들은 [앞으로 승진을 하려면 합천으로 전근가야 되지 않겠느냐]며 불만들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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