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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길에 주차해둔 차량2대를 한밤중에 몰래 긁은 회사원이 덜미. 포항남부경찰서는 30일 김체하씨(26.O전기회사원.포항시 일월동 679의 196)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재물손괴)혐의로 입건. 김씨는 28일 오후11시50분쯤 포항시 청림동 명성당구장 앞에 세워진 르망승용차와 인근 동해진달래아파트에 있던 쏘나타2를 회사출입증 집게로 마구 긁어 1백만원가량의 피해를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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