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게 되면 삶의 뜻을 잃고 실의에 빠지는경우가 있다. 물론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그러한 시련을 헤치고자 노력하지만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느끼게 되는 순간도 있게 마련이다. 이러한 때 즉,자신이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가 깨닫게 될 때, 또한 고달픈 몸을 이끌고 의지할 곳을 찾아 헤맬 때 과연 우리는 무엇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페스탈로찌는 [진실한 마음에서만이 인생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와 힘이 우러 나온다] 했으며 간디는 진실의 길을 깍듯이 지켜 왔기 때문에 엄청난 실수에도 태연할 수 있었다고 자서전에서 밝히고 있다. 그는 또 [진실이최고의 원리요 다른 많은 원리는 이 속에 들어간다]고 했으며 [이 진실은 말의 진실뿐 아니라 생각의 진실이며 우리가 아는 상대적 진리 뿐 아니라 절대적 진리, 영원한 원리 곧 신이기도 하다]라고 썼다. 즉 인간의 진실성이란신앙에 버금가는 절대적인 힘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진실을 말하기란 쉽지만 인정하기란 쉽지 않다. 내가 남만 못하다는 진실,내게 불리하지만 정도로 가야 한다는 진실을 긍정하는데는 용기가 필요하다.은밀한 곳 남의 눈이 없는 곳에서조차 떳떳하게 처신하는 용기가 필요하다.이제 은혜의 달 감사의 달 오월을 맞아 지순한 마음으로 순수해지려는 것도진실됨에 접근하려는 나의 작은 용기인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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