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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군 압량면 백안리 마을이 대구지방검찰청이 지정한 93년도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돼 24일 오전10시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는 최희욱 경산군수를 비롯, 대구지방검찰청 형사3부장, 강정일검사, 각급기관단체장, 주민등 1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비 8백만원으로마을하수구정비 1백m와 마을안길 80m를 포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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