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금년부터 청소년 자립지원기금이자수입을 저소득층 청소년학자금으로 매년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우선 금년도에 저소득계층 청소년 1백명(중학생36 고교생64명)을 선정,제2-4기분 학자금으로 4천5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앞으로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학자금 지원대상자를 선정, 중학생은 육성회비및 수업료전액을, 고등학생에겐 수업료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지난 87년부터 10억원을 목표로 청소년자립지원기금을 조성, 현재7억2천만원가량 적립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