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우전자)일본총리는 24일 중의원 답변에서 자신이 시정연설에서 밝힌 {헌법하 긴급사태에 대비}는 북한에 대한 유엔의 제재결의가 어려울 경우를 상정한 것이라고 처음으로 언급, 한국.미국등과의 별도 제재조치에 협력할 것임을밝혔다.하타총리는 이날 중의원예산위원회에서 북한 핵문제와 관련한 대응조치등에관해 질문을 받고 [시정연설에서 밝혔던 헌법하에서 긴급사태에 대비한다는것은 유엔의 결의와는 별도차원]이라며 [만일 제재결의가 어려운 상황에서미국등이 독자제재에 들어가는 경우에는 지역안전을 위해 헌법의 범위내에서우리가 할 수 있는 대응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하타총리는 북한과 IAEA(국제원자력기구)간 사찰교섭이 진전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서는 [미묘한 단계이기 때문에 논의하지 않는게 좋다]고 구체적인 견해를표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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