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안동.영덕국도 차량급증

입력 1994-05-25 00:00:00

안동-영덕간 34호선 국도가 노폭이 좁은데다 동해안지역 농수산물 물동량의급속한 증가로 교통혼잡이 극심하다. 이 구간 도로는 동해안과 경북북부내륙을 잇는 주요 교통망으로 하루교통량이 1만여대에 이르며 선형이 불규칙하고노폭이 좁아 교통사고가 폭증하고 있다.또 지역균형개발과 낙후된 경북북부권개발촉진, 신설되는 중앙고속도로와의효율적인 교통망구축을 위해 4차선 확포장이 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한편 4차선 확.포장계획에 대해 지역 경제인과 자치단체에서는 기존노선을살려두고 영덕군 지품면에서 청송군 부동면-청송읍-안동군 길안면을 거쳐 안동대학앞 국도에 접속시키는 의견을 제시하고있다.

이경우 청송군 진보면-안동군 임동면 구간에 있는 임하호 주변 난공사를 피할 수 있어 공사비 절감효과가 크고 기존교통량의 50%이상 분산과 주왕산개발에 따르는 민자유치여건조성, 낙후된 북부산간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주거환경개선등에 직.간접적인 투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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