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을 비롯, 전국 20개 국립공원에 대한 관리가 자연훼손방지등단속업무에만 치중, 공원내 산림구성과 서식 동식물의 생태계를 종합조사.연구하는 기능은 미약한 형편이다.특히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생태계 변화가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으나국립공원에조차 이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향후 공원보존및 관리지표로 삼기위한 기구설치및 전문요원확보가 절실하다.현재 국내에는 지방자치단체서 관리를 맡고 있는 경주와 한라산국립공원을포함, 모두 20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그러나 이를 관리하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림훼손.수렵.불법시설물.오물투기.풍기문란행위등 단속업무와 시설물 유지관리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이때문에 공원내의 동식물 서식현황및 분포상태.산림구성등 생태계조사에는손이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이들 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소백산남부관리사무소의 경우 15명의 직원이 있으나 생태계조사를 전담하는이는 한명도 없다.
이에대해 국립공원관리사무소 한 관계자는 "단속업무외에 생태계변화등을 집중조사하는등 공원관리업무의 변화가 점차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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