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낙동강의 수질보존문제가 주변지역주민들에게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나 환경오염방지대책은 되레 후퇴하고 있다.특히 구미공단의 경우 환경감시업무가 최근 몇년사이 환경청과 구미시를 오락가락하면서 업무추진에 심각한 혼선을 초래하는등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으나 개선대책은 전무한 형편이다.
이로인해 환경오염 예방업무에 공백현상이 빚어져 최근 구미.선산지역의 낙동강과 지류하천에 각종 오염사태가 잇따르고 있으나 담당부서에서는 사건발생후 원인규명과 처벌에만 급급할뿐 예방대책은 속수무책인 실정이다.이에따라 낙동강 오염사고도 빈발, 15일 선산군 도개면 가산리 낙동강에서모래채취선이 전복돼 수십리터의 기름이 강물로 흘러들었으며, 지난13일에는구미공단 제3단지 삼아화섬에서 기름탱크에 기름을넣던중 벙커C유 5백리터가넘쳐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11일과 13일에도 낙동강 지류인 구미시 양포동 한천에서 물고기 떼죽음과 양봉수백통의 집단폐사현상이 연속적으로 발생했으나 원인규명조차 안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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