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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통신구케이블이 가연성 재질로 피복돼 화재사고에 무방비로 방치돼 있다는 소방본부와 한국통신의 점검결과(본보5월10일 31면보도)에 따라 한국통신대구사업본부는 올해안으로 대구경북지역 7개 집중국 통신구 케이블 1백50km를 모두 난연성페인트로 덧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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