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TV극장-인간성상실 정신병원

입력 1994-05-21 00:00:00

{명화극장-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KBS1, 22일(일) 오후9시40분.범죄자인 맥머피는 교도소에서 정신병원으로 후송된다. 정신병원에 수감되어있는 하딩, 마티니, 체스윅, 빌리 등과 생활하면서 맥머피는 그들이 겉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보이지않는 병원내외 압력에 의해 짓눌려 사는죽은 인간들임을 간파한다. 맥머피는 그러한 압력의 주범이 레취드 간호원임을 알게 된다. (감독 밀로스 포먼, 주연 잭 니컬슨.루이스 플레처)**방사능유출 은폐급급**{토요명화-공포의 두시간}KBS2, 21일(토) 오후9시.

호주의 핵폐기시설에 근무하던 하인리히는 어느날 지진으로 일어난 사고로방사능에 오염되어 생명을 사흘밖에 더 부지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 이 사고로 인한 인근 지역이 방사능에 오염될 처지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측은 하인리히의 경고를 무시한채 사실을 은폐하려는데만 급급하다. (감독 이언 배리, 주연 스티브 비슬리.로스 톰슨)

**농아주인.장님종업원**

{주말의 명화-우정의 승리}MBC, 21일(토) 오후9시40분.

8년전 아내와 헤어지고 나서 그 충격으로 귀머거리가 된 데이비드의 가게에교통사고 이후 장님이 된 월리가 들어와 일하게 된다. 어느날 월리를 잘아는경마장 직원인 스커토는 악당의 심부름으로 금화를 전달해주러 가던중 갑자기 마음이 변해 금화를 빼돌리려고 한다. (감독 아서 힐러, 주연 리차드 프라이머.진 와일더)

**어린이연쇄살인공포**

{다시보는 명화-엠}EBS, 22일(일) 오후1시.

어린이 연쇄살인 사건때문에 독일의 한 도시 전체가 공포의 도가니가 된다.경찰은 도시 전체를 수색하고 시민들도 서로를 의심하는 등 생활의 리듬이깨어지게 된다. 한편 범죄조직에서도 경찰의 수사때문에 자신들의 사업에 방해를 받자 머리를 짜내기 시작한다. (감독 프릿츠 랑, 주연 페테로르.엘렌 비드만 1931년 독일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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