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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낮12시39분쯤 경산군 압량면 신원리 산61 폐자동차 범퍼 재생공장인 대풍수지(대표 이기식.47)에서 원인모를 불이나 공장건물(40평)과 야적한 자동차 폐범퍼 재생품등을 태워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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