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버림받은 소년가장 많다

입력 1994-05-20 00:00:00

부모들이 외면한 자녀들이 소년소녀가장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절반이상을 넘어서고 있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상주시.군에 따르면 과거에는 부모의 사망이나 질병으로 자녀들이 소년소녀가장이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부모들이 자녀를 방치해 소년소녀가장으로 전락하는 세대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

상주시.군엔 모두 26세대의 소년소녀 가장중 부모가출및 재혼이 18세대, 부모사망 또는 거동불능이 8명으로 대부분이 부모들로부터 버림을 받은 것으로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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