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일을 맞아 불교음악의 진수를 들려주는 관음국악제가 매일신문사주최,율선국악회주관으로 21일 오후7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국악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국악제는 불교의 이치를 쉽게 풀어서 포교의 한 방편으로 불렀던 화청과 회심곡, 영산회상, 남창가곡 {불은송}, 범패등 불교의 심오한 정신세계를 담은 국악을 통해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음악회다.대구교육대 이인수교수의 집박으로 율선국악회 관현악단이 영산회상중 {상영산} {천년만세}를 비롯 평조영산회상 {상령산} {염불} {타령} {군악}을 연주하며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예능이수자 김영욱씨가 남창가곡 {불은송}을 들려준다.
명연스님의 집전으로 서봉사합창단이 반야심경을 예불하며 중요무형문화재제50호 영산제 기능보유자, 준예능보유자, 예능이수자들인 대운, 구해, 응기스님이 출연해 {영산재}범패를 보여주며 정은하씨의 창으로 {회심곡}을감상한다.
공연문의 756-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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