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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시드인 배혜영(안동여고)과 황인선(충북상고)이 제24회 회장배전국여자테니스대회 고등부 3회전에 진출했다.배혜영은 17일 올림픽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여고부 2회전에서 김혜연(주문진여고)에게 2대1로 역전승했으며 황인선은 조승필(인천체고)을 맞아 1게임도 주지않고 2대0으로 가볍게 이겨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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