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업주들 "뒤탈두려워 서명"

입력 1994-05-1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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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 도둑삼거리파 사건을 수사중인 포항 남부경찰서는 구속된 피의자가족들이 피해업주들의 서명까지 받아 이들의 선처를 바라는 진정서와 탄원서를 검찰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지자 {예상했던 일}이라며 담담한 표정.17일 한 수사관계자는 [서명한 업주들을 불러 조사한 결과 직접 날인을 요구하는데 어떻게 거부할수 있겠느냐며 출소후 뒤탈이 두려워 응했다고 심경을토로하더라]고 배경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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