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하바로프스크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7천명의 북한벌목공들의 운명은 현재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북-러시아 회담에서 결정될것이라고 이즈베스티야지가 12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번 양국회담이 3번째로서 북 벌목공들의 인권준수와 법률상 지위등이 회담쟁점이 되고 있으며, 러시아측은 북한 벌목공도 러시아 공민과 꼭같이 모든 민주적인 권리를 향유해야 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북한 벌목공들도 파업권, 8시간노동제, 필요신분증을 소지한 경우는 자유이주권을 가져야 할 것이며 만일 러측의 요구가 관철안되면 벌목협정은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발렌친 모이세예프 러 외무부 한국담당관의 말을인용, 보도했다.
모이세예프 한국담당관은 북한 벌목공 탈출건에 언급, 오직 4명의 벌목공만이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한국으로 탈출했다고 말하고, 그렇게 비합법적으로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하면서 러시아는 북 벌목공들이 남.북한 어느쪽으로 가든 방해도, 동조도 하지않고 그대로 내버려 둘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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