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씨없는 수박 품평회

입력 1994-05-13 08:00:00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목화농장의 유건열씨(47)는 12일 올해 첫 씨없는 수박을 생산, 현지에서 대구와 서울 가락동 공판장과 대백, 동아백화점, 서울의롯데, 현대백화점, 지역 농민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평및 시식회를 가졌다.유씨는 UR파고 이전인 지난82년부터 특색있는 농사를 결심, 13년동안 씨없는수박 생산에만 매달려 왔는데 그동안 계속된 실패를 딛고, 3배체 재배 방식서 벗어나 수정제 처리등 당년에 생산하는 재배방법에 성공한 것.올해 8천평 하우스에서 본격 생산, 한덩이당 2만원씩 1억6천만원의 소득을목표하고 있는데 이 수박은 내용이 충실하고 당도와 맛이 뛰어나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