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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3호기 건설현장에서 철근 20여t이 무너져 인부 2명이 중상을 입은것으로 12일 뒤늦게 밝혀졌다.원전측에 따르면 지난10일 오전10시쯤 삼일공영(주)이 터빈철근배근작업을하던 도중 세워진 철근 20여t이 한꺼번에 넘어져 한용달씨(54.울진군 기성면구산리)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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