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본리동 본리중, 여중 주변 네거리에 몇년새 수십개 여관이 잇따라 들어서 교육환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두 학교 주변 본리네거리에는 지난 94년 한두곳씩 여관이 들어서기 시작, 현재 신축중인 4군데를 합쳐 모두 20여개의 여관이 빽빽이 들어서 있다. 특히남중 정문에서 네거리사이 1백여m 골목길에는 10여개 여관이 집중적으로 모여있어 학생들이 등.하교길마다 이들 여관을 지나다니고 있다. 또 본리네거리를중심으로 여관이 앞으로 건립될 예정이어서 여관밀집현상은 앞으로 가중될전망이다.
이때문에 지난해부터 본리중학교 교사 학부모들이 {환경정화대책위}를 구성,부근 여관을 찾아다니며 용도변경이나 이전을 요구했으나 업주들의 반발로벽에 부딪힌 상태다.
달서구청 건축과 한 직원은 "법적하자가 없다면 앞으로도 여관건축허가가 나갈 것"이라며 "그러나 이 지역이 상대정화구역이라 교육구청이 여관입지심의를 강화한다면 여관이 더 들어서는 것은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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