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탁구)칠곡군 "영광이여 다시 한번"

입력 1994-05-12 00:00:00

(영주서 체전취재반) 제32회 도민체전이 첫날 탁구, 배구경기를 시작으로 열전 4일에 돌입했다.탁구경기에서 대회 7연패를 노리고 있는 칠곡군이 남고와 여고, 남일반부1회전에서 모두 승리,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칠곡군 순심고는 11일 영주연초제조창탁구장에서 열린 군대항 남고부경기서봉화고(봉화)를 3대1로 제압, 2회전을 통과했다.

또 칠곡군 남일반부 선발은 예천군선발을 3대0으로, 순심여고(칠곡군)는 2회전에서 경산여상(경산군)을 접전끝에 3대2로 각각 물리쳤다.안동 길원여고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시대항 경기서는 포항시가 남일반부, 여고부를 승리로 장식했다.

포항시선발은 남일반부에서 경주시선발을 2대0으로 가볍게 이겼다.포항여고(포항시)는 영천여고(영천시)를 맞아 매세트에서 1점만을 내주고 손쉽게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편 시 남일반부에서 구미시는 1회전을 안동, 영천시는 2회전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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