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한 작업장환경, 자동화, 제품의 철저한 검사등으로 불량률을 거의 없애고 외국제품과 어깨를 겨루는 전기안정기와 철심 생산업체인 (주)금산산업(대표 한상니)이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쌍림농공단지에서 유망기업으로 각광받고있다.가장 불량률이 많고 소비자로부터 불평을 많이 듣고 있는 국산 전기제품에늘 불만을 갖고 있었던 한사장이 사업에 나선 것은 지난 88년.쌍림농공단지에 2천평의 부지를 분양받아 일본 선글로우사와 기술제휴, 플랜트를 설치하고 직원 15명을 연수차 1년간 일본에 파견했다. 우선 한발앞선 일본의 기술을 도입하면서 한사장은 늘 일본제품보다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오기를 품고 있었다.
각 공정마다 완벽한 관리로 92년9월 서울국제무역박람회 출품을 계기로 금산산업제품은 KS표시허가를 받고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우수성이 입증돼 일본수출이 시작됐으며 선글로우사로부터 기술을 전수해준 자사제품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도 받았다.
전수받은 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제품향상에 힘쓰고 일본을 능가하겠다는 오기로 *전자파와 소음 최소화 *발열 최소화 *수명 연장 *절전등에 큰성과를 보인 금산산업은 지금 중국과도 기술상담을 요청받아 기술 수출길도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노이저제거장치, 할로겐안정기, 특수안정기에서 등기구제품까지 생산을 계획하는 금산산업은 한사장의 오기가 이룬 국내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두.김인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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