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지역에서 고추 본밭에 옮겨심기 적기를 맞고 있으나 품삯이 오른데다 일손까지 구하기 힘들어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영양지역은 올해 고추재배면적 2천5백40ha에 대해 지난 4월25일부터 오는20일까지 고추 모종을 본밭에 옮겨심을 계획이나 현재 약 35%인 8백80ha만옮겨심기를 완료했다.
특히 품삯은 하루 기준 남자 2만-2만5천원, 여자 1만5천-2만원선으로 지난해보다 10%이상 올라 농가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또 일손도 크게 모자라 수비면등에서는 울진군 해안가 어민들에게서 품을 사오기 일쑤다.
고추재배 관계자들은 제때 고추정식을 못하면 모종의 웃자람 현상으로 정식모종이 넘어지거나 수확량도 줄어 농가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