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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4시40분쯤 대구시 달서구 월성주공아파트 504동 앞 화단에서 50사단훈련병인 강원석씨(21.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63의128)가 머리와 어깨뼈가 부러진채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 오만재씨(46)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강씨가 7일 오후3시쯤 훈련을 받던중 탈영했다는 동료 훈련병이모씨(20)의 말에 따라 군생활을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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