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월 사망한 문익환목사의 옥중서신과 건강요법등 2권의 책이 잇따라출간됐다.사계절출판사는 고문익환목사의 100일제에 맞춰 옥중서신 {목메는 강산 가슴에 수놓으며}와 건강요법 {더욱 젊게}를 펴냈으며 앞으로 문목사의 전집도출간할 예정이다.
{목메는 강산?}은 통일운동의 거목 문목사가 여섯차례에 걸쳐 11년이상 감옥살이를 하는 동안 쓴 서신을 모아 엮은 책이다.
이책에는 부인에게 보낸 사랑의 편지를 중심으로 통일과 방북이야기,한국사회와 민주화, 우리말과 문학, 예술, 종교와 신학등에 대한 성찰이 담겨있다.
{더욱 젊게}는 병투성이었던 문목사가 장기간의 옥중생활을 겪는동안 스스로 전통의학에 대한 연구를 통해 터득한 건강요법을 담은 책이다.이책은 기에 대한 해설과 몸에 대한 구조를 14개 경락과 2개 기맥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간 심장등 각기관의 질병치료법을 알리고 침을 대신한 파스요법도 소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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