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진흥공사가 해외 81개 무역관을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개방, 중소기업의 해외지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에 올해 대구경북 업체 중에서는27개가 선정된 것으로 밝혀졌다.KOTRA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에서 5백75개 업체가 3천5백65개 해외지사를 활용하겠다고 신청, 그중 4백15개 업체가 9백7개 지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지사기준으로는 각 무역관이 평균 11개 업체의 지사 역할을 하는 형태이다.
무공측은 선정 업체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10일 대구상의 회관 8층 회의실에서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