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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북면 부구.나곡리상수원비상대책위(위원장 님원식)는 7일 오전 8시주민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진원전 정문앞에서 상수원확보대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주민들은 현재의 부구3리 속칭 가는골에 위치한 상수원의 용량이 부족, 5백여세대 2천여 주민들이 해마다 식수난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주민들은 한전측에서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부구3리 대수호댐 물을 공급해주거나 군에서 항구적인 대책을 세워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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