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무용제(광주, 9월중) 대구대표선발 요강이 확정됐다.대구무용협회는 이번 대표선발전 참가 접수를 30일에 마감하고 선발전은6월20일경(일시 장소 추후통보)에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선발전에는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단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등 부문에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고 작품내용은 40분 내외의 신작이나 기발표작으로 하고 있다.
제출서류는 2백자 원고지 50매 내외의 작품줄거리 1부와 안무의도, 작품구성서(콘티)등 대본과 참가자와 안무자, 출연진의 명단, 단체연혁 및 공연실적서등이다.
예선에서 선발된 최우수 단체는 전국무용제 대구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1천만원의 참가지원금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 무용협회(252-3337, 624-3467)로 하면 된다.한편 전국무용제는 춤의 해였던 지난 92년 창설돼 서울을 제외한 지역무용인들이 참가하는 경연대회로 제1회 대회(부산)에는 주연희무용단이 참가해 대통령상과 안무상을 수상했고 제2회 대회(대전)서는 장유경무용단이 장려상을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