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경부고속철도 대구구간 건설방식이 {지하}로 굳혀지자 이달중 {경부고속철도 대구지역 지하건설 대구시 실무 추진반}(가칭)을 구성하는등 지하화에 따른 세부 계획을 빠른 시일내 마련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밖에도 6월까지 국토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고속철도건설에 따른 역세권개발등을 다루게 될 별도 {위원회}도 발족시킬 계획이다.
시는 또 고속철도이 지하화됨에 따라 계획변경이 불가피한 교통, 도로건설문제등을 다룰 각종 전문기구도 금명간 구성, 지하고속철도 연계 계획등을 수립키로 했다.
경부고속철도 대구시 실무추진반은 도시계획 교통, 환경분야 전문가및 공무원등으로 구성돼 자체적인 계획수립은 물론 정부.고속철도건설공단등과 공동작업도 벌일 예정이다.
이 추진반은 지금까지 대구시및 시의회.민간단체등이 조사해온 고속철도 기초자료를 중심으로 대구구간 현장답사를 통해 통과지점및 지하역설치에 따른개발문제까지 다룰 계획이다.
한편 국토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역세권개발계획안등을 마련할 {경부고속철도 대구구간 지하건설 공동위원회}(가칭)는 시발전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차원에서 통과 지점 결정문제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통과지점이 확정되는 대로 지하철 1호선과 연계 수송방안등 구체적인연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며 중앙고속도로 4차순환선건설등 도로건설에 대한기본 계획을 일부 수정할 방침이다.
시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고속철도대구구간 건설계획 종합지휘부를 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