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등 서민금융기관 감독기능 일원화돼야

입력 1994-05-04 08:00:00

새마을금고.신용협동조합등 서민금융기관들의 금융경쟁이 날로 치열해짐에따라 내무부, 재무부등 이원화돼있는 감독기능을 강화하고 일원화해야 한다는 견해가 제시됐다.최근 금융연구원이 발표한 {서민.지역금융기관 부실화 가능성}이라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서민.지역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신협.농수축협 상호금융의 총자산 증가율은 91년의 34.6%에서 92년 27.6%, 93년에는21%로 해마다 둔화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 서민금융기관들에 대한 감독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취급업무 제한을 완화하는등 경쟁력 제고방안을 검토해야 할것이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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