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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 최경수씨의 두번째 작품전이 1일부터(9일까지)구미종합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다.사라져 가는 장승을 소재로 장승이 안고 있는 삶의 애환, 공동체적 정서등을탈춤이나 굿장면등 토속적이고 무속적인 소재들에 접목시킨{연결고리}연작을선보이고 있다.
경북대 출신으로 이상회, 한국청년작가회등의 회원이다.
구미전에 이어 10일부터 15일까지는 대구문예회관에서 작품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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