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는 3일오전 대구시청에서 지난92년9월이후 열리지 않았던 대구대도시권행정협의회를 재개하고 {대구인근 시군 대구시편입문제}등 시도 연계현안사업의 공동대처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엔 이종주대구부시장등 대구시측 11명과 이원식경북도부지사등경북도측 10명등 21명이 참석, 양측이 미리 준비한 16개 안건(시도 각 8건)에대해 문제점과 추진대책등을 협의했다.
대구시는 이날 최근 달성군 다사.하빈면주민들이 대구시 편입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낸데 이어 경산.칠곡군 일부지역에서도 이같은 움직임이 있다며 경북도의입장을 물었다.
시는 또 대구-포항간 도로개설 종합무역센터건립 동인공원내 구경북도지사관사매입 시립공설묘지 도시계획시설결정 낙동강수질정보교환협의회 활성화 상수원보호 성서공단 편입지 행정구역조정 경북스포츠공원(구승마장)부지 승계등 8건을안건으로 제시했다.
한편 경북도는 농산물직판및 직거래사업 대구지하철 경북지역 노선연장 대구도시계획도로 연장개설 경산-안심간 도로 확포장 달성지역 대구시상수도대체공급 광역수질정보교환협의회 운영 개선 행정구역.명칭변경 대구시 쓰레기매립장 공동이용등 8건에 대해 대구시의 협조를 요구했다.
이가운데 대구시 편입문제 칠곡행정구역 명칭변경등은 각각 독자적으로 결정할수 없는 문제로 일단 유보키로 했으며 나머지 15개 안건은 실무회의등을 통해 적극 추진토록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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