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원료통으로 쓰이던 드럼통이 유통돼 이를 구입해 여물통으로 사용한 축산농가의 소가 떼죽음을 당하는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영풍군 이산면 신천2리 김동덕씨(31)는 지난 2월 영주시 휴천2동 우일철재에서 개당 1만원씩에 드럼통 5개를 구입, 이를 소여물통으로 이용했다.그러나 김씨는 이 통에 담은 사료를 먹은 소가 지난 3월 피똥설사와 사지마비증상을 보이면서 2마리가 죽은데 이어 지금까지 총10마리(시가 1천1백만원상당)가 폐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료를 채취, 경북 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에 원인검사를 의뢰한 결과살충제성분이 다량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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