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이 경영부실.진료인력부족등으로 적자폭이 크게늘고 있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91년 1억6천만원에 그쳤던 대구의료원의 경영적자가92년 3억9천여만원으로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6억8천여만원으로 적자폭이크게 늘어났다는 것.
또 각종 의료진료미수금도 제때 걷히지 않아 적자누적을 부추기고 있는데 지난 92년 전무했던 일반환자.의료보험.산재보험 진료비미수금이 지난해에는 모두 8천7백여만원으로 대폭 늘고있는 실정이다.
또 24개진료과목 3백병상규모의 대구의료원은 의사27명 약사5명 간호사 86명등 진료인력이 크게 부족, 환자들의 이용기피현상마저 일고 있다.이에대해 병원관계자는 [의료인력부족과 시민들의 이용기피등이 적자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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