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이 해당우체국장의 동의도 없이 관내 별정우체국 직원들에 대한별정국간 전보인사를 단행해 반발을 사고 있다.점촌시.문경군내의 영순 주평 산북 산양 마성등 5개 별정우체국을 감독하고있는 점촌우체국은 지난달 28일자로 해당 별정국 사무장등 직원 1명씩을 전보발령했다.
별정우체국간 전보인사는 해당 우체국장의 동의를 얻어 하도록 돼있으나 이번 인사는 감독국 단독으로 처리해 물의를 빚고 있다.
별정우체국 직원은 해당 우체국장이 임명, 감독우체국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있으며 직원전보는 감독국에서 별정국의 동의를 얻어 하도록 돼있다.별정우체국에서는 "각종 사고때는 해당 우체국장이 책임을 져야하는데 해당우체국장의 동의없는 직원전보배치가 있을수 있느냐"며 체신청에 항의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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