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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법의 날 행사가 30일 오전10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조해녕대구시장과 우명규경북도지사, 정경식대구고검장, 최명선대구지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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