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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만에 제자리를 찾은 '근로자의 날'행사가 노총대구.경북지부및 재야노동단체별로 다양하게 열린다.한국노총대구지부는 5월1일 오전10시 수성구범어동 꾀꼬리극장에서 근로자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1노동절기념대회'를 갖고 2백여명의 모범근로자에대한 훈장.표창등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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