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0일 제6회 대구직할시 청소년대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수상자는 대상에 이혜영양(18), 부문상으로는 효행김현초(22.여), 선행김한규(18), 노력최우영양(20)등이 뽑혔다.또한 장려상으로 효행김재훈(20), 선행 정빈나(15), 노력이선화양(19)등이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이양(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비둘기아파트 108동 115호)은 지체장애 소녀가장으로 거의 거동할 수 없는 팔순조모를 7년간 극진히 병간호하면서 학업에도 열중, 대학중 줄곧 학력우수상 및 선행표창을 받았다는 것.선행상을 받은 김군은 교통사고로 부친을 여의고 모친까지 병석에 들게되자학업을 포기하고 신문배달등으로 모친치료와 동생학비를 조달해 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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