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훔서 16회 창녀대회

입력 1994-04-29 12:29:00

지난주말 독일보훔에선 제16회 독일창녀대회가 열렸다. 매년 2회에 걸쳐 열리는 이대회에서 예전처럼 그들은 그들에게 연금, 노동보험, 의료보험의 혜택을 달라고 요구했다.이번대회를 직접 취재한 일간타게스차이퉁지보도에 따르면 독일전역에서 약1백명의 남녀대표가 모인 이 대회에서 그들은 다시한번 매춘을 정식직업으로인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그들이 높은 세금을 지불하면서도 아직까지 연금,노동보험,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모순을 지적했다고. 또 그들은 매춘이 인류최초의 직업임을 강조하면서 이대회에 참가한 자기들은 자발적으로이 직업을 선택했으며 그런 면에서 어떤 콜걸조직에서 공급하는 윤락녀나 인신매매조직의 희생자들과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더 나아가 바소유자나클럽소유자가 보다 더 자유롭게 그들의 영업을 영위할수 있도록 법을 완화해주도록 요구하고 그들에게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일부 좋은}고용주들이 인신매매혐의로 부당하게 대우받는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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