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해를 맞아 향토 국악인구저변확대및 국악계승자 발굴을 취지로 제1회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사단법인 한국전통예술진흥회 대구지부 주최로 5월1, 2일 이틀동안 대구시민회관에서 펼쳐질 이 경연대회는 판소리.기악.무용.가야금병창을 경연종목으로 전국 중고생및 대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여 장원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을 각각 수여한다.
이번 국악경연대회 준비를 맡은 대회장 김소희씨(중요무형문화재 5호)는 [기존 각종 국악경연대회에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지만 청소년들만의 국악경연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대회를 계기로 영남국악의 전통계승은 물론젊은 국악인재들을 배출하는 토대로서의 의미깊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2일 본선대회에 이어 오후7시 대강당무대에서 펼쳐질 기념축하공연에는 명창 박동진씨를 비롯해 조통달, 이명희, 이매방, 박인희, 강정숙, 김영재, 황병주, 이생강씨와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출연해 판소리와 민요창, 살풀이, 시나위합주, 남도민요창등으로 축하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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