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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5월 북경을 방문해 북한 핵문제를 중국최고위층과 직접 협의할 것이라고 러시아 외교부의 고위관리가 확인했다고홍콩련합보가 24일 크게 보도했다.이 고위관리는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구소련 몰락후 러시아 총리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강택민 총서기와 이붕총리를 만나 북한 핵문제를 폭 넓게 협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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