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특산품 박람회 {출전}

입력 1994-04-25 00:00:00

26일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에 능금주스, 사과, 참외, 오이,김치, 밤, 오징어등 농수산물과 형광등안정기, 봉제완구및 안동소주, 도자기, 묘비석등 공예품을 비롯한 48종의 경북지역 특산품이 전시된다.우명규경북지사는 25일 경북도수출촉진위원회등 관계자들과 함께 오사카를방문, 3일간 지역상품에 대한 세일즈활동을 지원한다.경북지사일행은 오사카총영사관,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 민단 오사카 지방본부등 교포관계기관과 현지 교포언론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내농수산물의 대일수출거점으로서 교포들의 역할을 당부할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특히 대일본 수출유망품목으로 오이, 토마토, 딸기, 참외, 사과,양파, 단호박, 양배추등 농산물과 군위능금조합의 사과주스를 선정, 이들 상품의 판매홍보를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오사카박람회에 참가한 지역업체들은 1백50만달러의 계약과 1천5백만달러의상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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