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지구의 날(20일)을 맞아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대구시민환경축제}가 24일까지 3일간 지역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대구지역 수자원관리의 문제와 대책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22일 오후 대구YMCA 강당에서 열려관심을 모았다.{대구지역 수자원 관리의 과제와 전략}에 대해 발표한 대구대 조정권교수(토목공학과)는 대구지역은 수자원의 양보다 질적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지적한후 문제 해결방안으로 *다목적댐과 하구언의 적지 개발로 용수공급 능력향상*지하수자원 개발 *대체수자원 개발을 위한 신기법 개발등을 제시했다.또 *전체 상수도 생산량의 91%를 차지하고 있는 낙동강 계통의 의존도를 완화해 수원을 다변화하며 *냉천에 댐을 건설, 양질의 물을 확보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상수도 수질 관리의 문제와 대책}에 대해 발표한 한명호교수(경북산업대)는낙동강수계의 수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배출 허용기준과 하천수의 수질환경 기준을 제정하고 *하천 전체수질을 관리할수 있는 수질 보전모델을 개발한후 총오염 부하량을 줄이는 권역별 분담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장했다.
낙동강 중.하류 지역에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광역 상수도계획으로 양질의 원수를 공급받아 기존 처리장에서 정수하면서 점진적으로 고도처리공정으로 바꾸거나 *상수원수를 직접 강물에서 취수하지 말고 강둑여과 방법으로 강물을 1차 개선한후 고도처리공정으로 정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한편 22.23일 동성로에서 열린 환경패션쇼는 오염된 지구환경을 의상으로 고발하는 내용으로 꾸며져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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