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수준의 향상과 신용사회의 도래로 소비자들이 제품구입시 현금지불보다신용카드등 제3의 화폐를 주요 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대구지역 백화점의 경우 신용카드에 의한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50%이상을차지하고있고 이용고객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신용카드에 의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동아백화점의 경우 제3의 화폐사용률은 92년말 50.5%, 93년말 52.5%였으며94년 현재까지는 52.9%로 매년 점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3의 화폐사용은 자사카드 85%, 타사카드 11%, 직불카드(은행에 예금계좌가 있는 고객이카드로 물품및 서비스요금을 결제하면 즉시 본인의 계좌에서 판매점의 계좌로 대금이 이체되는것) 1.8%, 패밀리카드 2.2%등이었다.
전국 백화점의 경우 신용카드 총이용액은 87년의 2조2백49억원에 비해 93년에는 22조1천6백84억원으로 11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초부터 시작된 상품권 발행에 이어 7월부터 선불카드도 발행되면 제3의화폐사용빈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