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이 제23회 KBS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인전 7체급중 3체급을 휩쓸었다.영신중은 22일 전남구례 지리관서 열린 대회 2일째 중학부 개인전에서 경장급의 최규진, 소장급의 김형민, 역사급의 장재룡등 3명을 정상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다.결승에서 최규진은 정태종(순천 이수중)을 뒷무릎치기로, 김형민은 박권흠(마산중)을 안다리로, 장재룡은 김현기(서울 한영중)를 배지기되치기로 각각꺾었다.
길준영(구미중)도 용장급결승에서 유재원(부산 연천중)을 밀어치기로 제압,정상에 올랐다.
구미중은 또 단체전결승에서 수원 연무중에 1대4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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