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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농촌의 빈집이 장기간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붕괴사고의 위험이 늘어남에따라 고령군은 동당 30만원의 예산을 지원, 올해안으로 75동을 철거하기로 했다.군내 농촌빈집은 농촌의 고령화와 UR협상등으로 인한 이농및 자연감소요인으로 매년 20여동 발생, 남아있는 빈집이 1백33동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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