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가 들어서기만 해도 공연히 주눅들던 세무서의 민원봉사실이 {눈높이서비스}로 새단장됐다.대구지방국세청은 14일 대구세무서의 민원봉사실을 {편안한 세무서 만들기운동}을 위한 환경개선 시범모델로 지정, 고객서비스가 잘되는 은행등 사기업의 대고객창구 처럼 꾸미고 이를 관내 타 14개 세무서에도 모두 확산토록 했다.
새 민원봉사실은 종전의 고압적인 분위기에서 탈피, 일반 사기업의 대고객창구처럼 밝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고 민원인을 위한 공간배치를 한것이 특징.
민원창구를 크게 넓히고 창구마다 퍼스널컴퓨터를 설치해 담당직원과 민원인이 마주 앉아 상담하며 민원을 처리할수 있도록 했다.
또 노약자와 장애자를 위한 전용 원형탁자를 비치하고 오디오시설도 갖춰 고전음악과 가곡이 은은한 배경음악으로 흐른다.
민원전용 팩시밀리가 설치돼 세무서로 번거롭게 나올 필요없이 민원을 처리할수도 있다.
한 관계자는 [담당 여직원은 모두 전문교육기관인 서울 예지원에서 친절봉사교육을 받는다]며 [모든 민원봉사실이 은행창구만큼 부드럽고 세련되게 곧탈바꿈될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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