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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적인 공중전화시설 파손이 크게 줄고 있다.한국통신대구사업본부가 1/4분기동안 대구.경북지역에 설치된 3만3천여대의공중전화 피해를 집계한 결과 피해건수는 8천5백9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4백52건보다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피해금액도 4천2백97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7백49만원보다 1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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