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강도돌변 여승객 카드뺏아 돈 인출

입력 1994-04-18 00:00:00

지난15일 오후10시10분쯤 대구시중구 동성로 한일극장앞 택시승강장에서 김모양(20.회사원.대구시수성구만촌동)이 흰색 스텔라 영업용택시를 타고가다 20대로 보이는 택시기사와 합승한 승객등 2명이 강도로 돌변, 김양 BC카드를 뺏아 대구은행송현동 본리지점에서 현금2백50만원을 인출해갔다. 범인들은 범행12시간만인 16일오전10시쯤 김양을 송현동 은행부근에서 풀어준뒤 공단방면으로 달아났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