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정권을 놓고 진통을 거듭한 일본 연립여당은 16일부터 본격적인 정책 조정작업에 돌입, 다소 진전기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신당선구가 각외이탈을 결정한 데다, 자민당 와타나베(도변미지웅)전부총리 세력이 탈당과 신당 결성을 꾀하는 등 리합집산 여부에 따른 연립구도 변화가 새로운 초점으로 부상했다. 자민당은 특히 와타나베 세력동향과 별도로 15일 의원 5명이 탈당, 분열가속 조짐을 보이는등 최대위기를 맞고 있다.연립측은 사회.민사 양당이 15일 연립유지를 최우선으로 신당선구를 제외하더라도 대표자회의의 차기정권 구성논의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림에 따라,선구에 참여를 촉구하되 16일 오후부터 기본정책 조정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연립측은 정책조정이 순탄할 경우 합의문을 작성, 당수회의에 부친 뒤 내주19일에는 중.참의원 본회의에서 차기총리를 지명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신생당등 일부에 와타나베씨 영입론도 있으나, 하타씨 추대론이 대세를이뤄 정책합의가 잘 된다면 하타총리 선출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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